[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중정 로비에서 입주기업인과 시민을 위해 ‘정오의 재즈’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입주기업인들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을 통해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문화재단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획했다.이날 공연을 준비한 ‘홍재즈밴드’는 홍대협(콘트라베이스), 이진주(피아노), 이으뜸(드럼), 에릭킴(색소폰)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Hong’s blues, Sporty, Billie Jean, 낭만에 대하여 등 밴드 4인의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을 관람한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열리는 공연 덕분에 항상 눈과 귀가 힐링되는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인들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와 예술의 동반성장 및 창의적인 경쟁력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