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심에서 벗어나 농산물의 재배하고 유통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일일체험프로그램-푸릇푸릇 딸기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경북 고령군의 특화작목인 딸기를 수확해보며 과일이 유통되기 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수확한 딸기로 유럽 전통 음식인 퐁듀와 피자를 만들어보며 음식문화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는 농산업에 대해 배우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마트에서 사먹던 딸기를 직접 따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농산물을 수확할 때 힘든 과정을 느끼며 소중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신성진 관장은 “농업 근대화를 거치며 먹거리 해결의 목적을 넘어서 기술발전과 사회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농업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농업산업 발전을 혁신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농업시장을 경험하며 스마트 시대에 맞춰 융합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