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청도군은 지난 21일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즐거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노래교실`을 개강했다.`즐거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노래교실`은 관내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장애인복지관이 연계하여 운영하며, 운영기간은 8월 2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장애인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운영된다. 장애인 노래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냉각된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고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여가 활용 프로그램이다.박미란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