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시교육청은 을지연습 기간(8월 21일~24일)동안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24곳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훈련에 임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다.4개 점검반(8명)을 구성하여 ▲비상소집 훈련 미응소, 상황실 근무자 및 야간근무자 무단 이탈, 훈련상황 메시지 전파 지연 등 비상근무 지침 위반 행위, ▲을지연습 시간 중 음주ㆍ오락, 유관단체로부터 향응 수수 등 기강해이 행위, ▲을지연습 기간 불요불급한 휴가ㆍ조퇴ㆍ출장 실시 등 복무위반 행위, ▲금품ㆍ향응수수 금지 등 행동강령 이행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대구시교육청 김도형 감사관은 “을지연습 기간 비상근무 실태를 점검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현장의 위기상황 대응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