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CEO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젝트 어쩌다 사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1인 CEO에 관심이 많고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202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 청소년들은 마을 카페를 대여하여 커피, 샌드위치, 오란다 등을 만들어 판매했고 발생한 수익금(90만원 상당)은 관내 출생 신고한 가정 25곳에 신생아용 목욕 타월로 전달됐다.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영업 공간을 내어주고, 지도하고, 안전관리까지 책임져준 이은경 부위원장과 대명6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온 마을이 함께 축복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대명6동 김종지 추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어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꿈을 키워나가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