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청은 우리 동네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다양한 분야(예시 : 장 담그기, 멸치볶음, 집 꾸미기, 뜨개질 등)의 고수찾기 프로그램인 `나도야, 강사`를 운영한다. 이웃 주민을 대상으로 무엇이든 가르치고 재능나눔도 할 수 있어 구민 누구나 망설이지 않고 강사로 도전할 수 있다. 모집은 3월부터 상시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 북구이면 누구나 강사에 도전할 수 있다. 강의는 특정 종교, 정당을 홍보 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등 운영취지에 어긋나는 프로그램을 제외한 어느 프로그램이나 개설 가능하며, 특강 형식의 1회성 강좌 (최대 3시간)로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네이버 밴드 ‘대구 북구 `나도야, 강사`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사가 선발된 후에는 북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아 5인 이상 모집 시 강좌를 개설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주민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며 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주민 주도의 자발적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 첫 시작인 프로그램으로 이미 언론과 구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호응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