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시교육청은 8월 18일 13시 30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기관(학교) 공공구매 업무 담당자 448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구매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공공구매란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중증장애인, 장애인표준사업장, 장애인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중소기업 등 약자나 공익에 부합한 자의 생산품을 일정 비율 이상 우선 구매하는 방식을 말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중증장애인, 장애인표준사업장,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주요 생산 품목 및 구매 방법,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방법,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장애인 종사자의 일자리 창출 및 직업 재활 지원 등을 안내한다.또한, 중증장애인사업장,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20개의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생산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생산품 전시공간을 운영하며, 구매담당자와 개별 업체의 구매 상담도 진행한다.강은희 교육감은 “사회적 약자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