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3월 25일 선남면 도흥3리 여성회관에서 도흥3리 부녀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도흥3리 지지고 볶는 날’ 사업을 진행했다.“지지고 볶는 날 사업”은 월 1회 마을에 혼자 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며 마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취지의 사업이다.이날은 닭볶음탕, 두부구이, 시금치무침, 콩나물무국 등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마을에 홀로 어렵게 지내는 노인 8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김재선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해 지지고 볶는날이 오늘까지 지속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다양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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