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 성사모는 지난 26일 월항면 유월1리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월항면 유월1리에 거주하는 생활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로, 성사모 회원 10여 명은 도배 교체로 해당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성사모 이윤호 회장은 “올해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우리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성사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성주를 사랑하는 모임 성사모는 2002년 성주군 지역에 전기, 건축, 유리, 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20여 명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해마다 어려운 세대의 집수리 등 주거환경, 물품 지원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며 성주군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