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는 14일 달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달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달서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및 자활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봉사 활성화를 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기부 및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900명에게 12억6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