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주시 동천동 자생단체 4곳은 22일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동천동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된 매월 둘째와 넷째 주에 진행하는 행사의 하나다. 이날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동천동새마을협의회, 동천동체육회, 동천동 청년회, 동천동 자율방재단 등 회원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체육회와 자율방재단은 푸르지오 뒤편 소방도로에서 동부이끌림3차 주변까지의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을,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동남탕 맞은편 경주시청 직원 주차장 주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청년회는 구) 철교 옆 경주교 아래 노숙인이 거주하면서 쌓아 놓은 각종 쓰레기 및 동물 사체 등을 청소했다. 이에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곳에 노숙인이 더 이상 거주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김은락 동천동장은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해 매달 2~3회 실시한 결과 눈에 띄게 쓰레기가 줄어든 것 같아 동참해준 자생단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3: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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