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 가천면은 8월 11일 가천면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및 주민 2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복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말복을 맞아 10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하루 미뤄 개최하게 됐다. 가천면 생활개선회 회장(조경숙)과 회원분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삼계탕과 맛있는 음식들로 어른신들을 대접했다. 조경숙 생활개선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전했다.가천면 이난희 면장은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간 것 같아 다행이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의식으로 활동해 온 가천면 생활개선회 회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