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경운중학교에서 ‘서부드림스쿨 개강식’을 시작으로 6개 거점학교에서 ‘2023. 중등 서부드림스쿨 창의융합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부드림스쿨은 2017년부터 실시한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배움을 즐기는 21세기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의융합 진로캠프는 3월부터 7월까지 서부 관내 중3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창의중심 융합수업, ▲수학심화수업, ▲콘텐츠 기반 제작 수업, ▲자기구조화학습 특강 등 40차시로 운영하며, 개인별 진로진학 코칭도 실시한다. 올해 서부드림스쿨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단계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형으로 구성했고, 교육과정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로 탐색 및 진로 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중3 학생 대상 ▲창의융합 진로캠프 이외에도, 중2 학생 대상 생활 주변의 문제를 찾아 깊이 있는 탐구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리빙랩 프로젝트와 중1 학생 대상 진로 및 학습코칭 등을 실시하는 ▲꿈 탐색 진로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개인별 진로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