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달서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봄학기`호기심 톡톡 창의발명교실`를 개강했다고 밝혔다.호기심 톡톡 창의발명 교실은 2010년 달서구가 전국 최초 지식재산도시로 선정 된 이후 신기술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호기심 톡톡 창의발명교실은 교육에 대한 참여율 및 만족도가 높아 올해 예산을 증액했다. 달서구청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학기별 교육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하고, 보조강사도 2명 증원해 내실 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총 10회로 진행되는 수업은 다양한 과학키트를 직접 만들고 체험해보며 발명 원리를 이해하는 등 아이들의 호기심 해소와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달서구 여성발명지도사 연구회(회장 임보희) 회원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발명사례와 퀴즈를 통해 기초과학지식을 쉽게 설명하며 첫 시간을 이끌어나갔다.한편, 여름학기(6월) 및 가을학기(9월) 수강신청은 각각 5월과 8월에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호기심 톡톡 창의발명교실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톡톡 튀는 상상력을 배양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