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북구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을 홍보하고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식중독 예방 수칙, 에이즈 예방 수칙 등을 비롯한 각종 보건사업 홍보를 병행했다.매년 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날이자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균을 발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82년 세계 결핵의 날이 지정됐으며,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으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감소가 있다면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이 가능하며, 매년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통해 동네 경로당, 노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예방 수칙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12 09: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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