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칠곡군은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현재(2023. 3. 21. 기준)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소재 학교 학생은 학교에서 3월 ~ 4월중 일괄 신청하며, 관외 소재 학교 학생은 11월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칠곡사랑카드 포인트 또는 현금 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접수 후 중복지원 여부 등 확인 과정을 거쳐 4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관내는 물론 타지역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에게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칠곡군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칠곡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교육 분야의 지원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의 공공성은 강화하여 지역의 인재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