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구미시는 청년 마음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3월 말부터 올 연말까지 경운대학교 카페 및 관내 스터디카페 등 6개소를 선정해 마음힐링카페‘마음둘, 꽃’사업을 실시한다.‘마음둘, 꽃’사업은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페 및 스터디카페에 정신건강검사 QR코드가 담긴 미니배너, 종이컵 등을 비치해 온라인 정신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 대상으로는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마음힐링카페는 청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그라찌에 경운대학교도서관점 ▲데일리스터디카페 원호점 ▲디플레이스 독서실 & 스터디카페 구미문성점 ▲꿈공스터디카페 구미산동점 ▲디딤스터디카페 구미확장단지센터 ▲시작스터디카페 구미산동점 등 6개소가 지정됐으며,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건강하고 밝은 청년들의 정신건강은 역동하는 구미를 만들어갈 수 있는 귀한 자산으로 이 사업을 통해 구미의 청년들이 우울과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