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중구는 디지털 성폭력을 근절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중구청 강당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단으로 활동중인 구민참여단(여성안심보안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여명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탐지장비 전문 업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탐지장비 사용법 외에도 불법촬영 범죄 유형, 점검 프로세스, 적발 시 대응 절차 및 처벌 규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공중화장실 등 점검 준비를 완료했다.코로나19 방역완화로 중구 방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점검자 역량을 강화하여 공중화장실 250개소 내 불법촬영 상시점검 및 다중밀집장소 화장실에 대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불법촬영으로 인한 피해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민간 화장실 소유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료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비대여는 대구 중구청 복지정책과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여성아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5-11 05: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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