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윤성희기자]하양읍(읍장 김정기)은 24일 하양 장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이날 단속은 장날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불법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하양읍 전통시장의 환경을 정비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행위 ▲일반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등이다.이외에도 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유형별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무단투기 근절 예방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시장 8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현수막을 게첨했다.김정기 하양읍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는 자신의 양심을 버리는 일”이라며,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수시로 하양 꿈바우시장과 환경취약지에서 홍보와 단속을 실시해 깨끗하고 행복한 하양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