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김천시는 지난 3월 22일 청소년문화의집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 산불 및 건물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에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종사자들의 화재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및 대응 방법 등을 익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김천소방서와 협조하여 소화기 종류 및 화재 시 대피법,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훈련, 대피로 탈출 체험, 완강기 대피 훈련 등 이론과 실전이 병행된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진 발생 시 대응법, 심폐소생술 등 전반적인 재난과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봄철 화재 발생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화재는 방심이라는 틈을 통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방심하지 않고, 항상 안전을 생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