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상주시는 주요 시가지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LED 도로명판 40개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각종 범죄 예방과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하여 상주경찰서와 협의하여 여성안심귀갓길(안심지역) 내 일부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하여 여성·노약자 이용 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야간에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밤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불빛이 밝고 눈에 잘 띄어 식별이 쉽고 조명효과가 뛰어나 여성과 노약자의 귀갓길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지난 2022년부터 조명형 도로명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가 범죄 예방 효과와 더불어 도로명주소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7 20: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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