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 제2Wee센터는 3월 31일까지 남부 관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상담실’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행복Up!’부스로 구성하여 다양한 형태의 상담활동을 제공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부스에서는 학생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가벼운 고민에 대한 해결점을 매체상담을 통해 찾도록 도움을 주고, ▲‘행복Up!’부스에서는 나의 행운 아이템 열쇠고리 만들기를 통해 각자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상인중 2학년 학생은 “부스에서 상담을 하면서 얼마 전 싸웠던 친구와 화해할 용기가 생겼다. 또, 친구들과 나만의 열쇠고리도 만들 수 있어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방역 꾸러미’ 제작 및 배부, 찾아가는 심리교육 및 집단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