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울진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진 염전해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지난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대거 발생하고 여전히 재난복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으로 한농연 울진군연합회는 한농연 경상북도연합회와 긴급회의를 통해 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장마와 집중호우가 길어짐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수해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하여 이번 대회를 잠정 연기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6 2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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