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은 2026년 10월 24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 29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차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재정 후원을 바탕으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업 수준과 적성에 맞는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학년별 특성과 진학 준비 단계에 맞춘 상담을 제공했다.‘성공적인 고입과 대입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입전형 분석 특강과 학생별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됐다. 경상북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회장 김장수 교사가 ‘2028 대입환경 및 주요대학 전형분석’을 주제로 100분간 특강을 진행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주요 내용과 대학별 전형의 특징, 이에 따른 학년별 진학 준비 전략을 안내했다. 이어 진행된 1:1 컨설팅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하여 학생별 40분간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 및 고교생활 준비 방향을 살펴보았으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6월·9월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현재의 학업 수준을 진단하고 희망 대학과 학과에 따른 진학 전략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를 구체적으로 안내받았다.특히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전문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자료를 직접 분석하고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학생과 학부모는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맞춰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진학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대학 진학에 대해 막연한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현재 나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전문적인 진학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학 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진학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진학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박진구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학 정보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해 준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어촌 학생들이 지역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