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주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오후 3시 새 학기를 맞아 단산중학교 학생(전교생 17명)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학용품을 전달했다.순우리말인 ‘도담도담’은 아이들이 탈 없이 잘 놀며 자란다는 뜻으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해 도담도담 학용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학생들의 투표로 결정된 문구 상품권 5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허익정, 조종근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오삼규 부위원장은 단산중학교 전교생 17명에게 찾아가 문구 상품권을 직접 전달했다. ‘우리는 서로를 응원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서로 응원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허익정, 조종근 공동위원장은 “단산중학교 학생들이야말로 도담도담이라는 말뜻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학생들인 것 같다. 지금처럼 탈 없이 잘 놀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항상 응원하겠다. 여러분들의 행복한 웃음과 함께 더욱더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단산면이 되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