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대구 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어독서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월 19일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영어독서진단 프로그램은 영어 독서 능력 진단 후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퀴즈를 풀게 하여 독서능력을 향상시키는 온라인 영어독서 학습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국 내 6만여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대구시립도서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동부도서관이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또한, 동부도서관은 영어문화정보실에 영어독서진단 프로그램 관련 수준별 영어도서를 별도로 비치해 영어독서진단 프로그램 참가자는 자신의 영어 실력에 맞는 영어책을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영어문화정보실로 문의하면 된다.오선화 동부도서관 관장은 “영어독서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영어 실력을 스스로 점검하고, 개인 맞춤형 영어독서 학습을 통해 영어독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