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덕군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13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협의체 위원 15명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 3종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김영란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손수 반찬을 장만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해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밑반찬 나눔사업을 계속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푸드뱅크 물품 전달, 밑반찬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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