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7월부터 매주 2회 월항면 용각1리에서 “시원해 교실(요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월항면 용각1리는 올해 이웃사촌복지센터 대상마을로 선정되어, 주민들 스스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자 정기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요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마을회관 내 요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시간에 30여명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이웃사촌복지센터 “시원해교실”은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이웃과의 정기적인 만남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금년에는 월항면 용각1리와 가천면 중산리에서 운영되고 있다.용각1리 도종찬 이장은 “힘든 참외농사 일을 장시간 오래 하다보면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는데 요가 운동이 주민들 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힘을 모아 용각1리가 살기 좋은 이웃사촌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5 15: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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