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울릉군의회 홍영표 의원은 제295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경상북도가 직접 시행 중인 일주도로 공사와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반영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홍영표 의원은 ˝사업 주체가 경상북도라 하더라도 공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은 울릉군이며, 그 영향을 직접 받는 것은 울릉군민˝이라며 ˝일주도로는 통원·통학과 물류를 담당하는 주민의 유일한 생활동맥인 만큼 공사 구간, 우회로 운영, 공사 시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항에는 군민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도 시행 일주도로 공사의 사업별 구간과 사업비, 공정률, 완공 시기, 주민·군 의견 반영 여부를 질의하고, 공사 기간 중 주민 의견을 상시 수렴해 처리 결과를 회신할 수 있는 주민 소통 창구 마련 계획을 물었다.이에 대해 집행부는 사동 물레치기 공사와 죽암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등 도 시행 사업의 현황을 설명하고, 도 시행 사업 전담 접수창구를 운영해 `접수–현장점검–도 협의–결과회신`의 4단계 피드백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답했다.홍영표 의원은 전담 창구와 피드백 체계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단순한 민원 접수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사 시기, 사업 방식 선정, 설계 변경 등 주민이 소통을 요청한 사항이 현장 결정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군이 경상북도와의 협의 과정에서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