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택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직원 71명이 함께했다. 캠프는 ‘함께 있어 행복을 잇는, 마음 더하기 경주 여행’을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경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1일차에 영주시민운동장에 집결해 안전교육을 받은 뒤 경주로 이동했으며, 현지에서 황리단길 체험, 국립경주박물관 관람, 플래시백 계림 관람에 참여했다. 저녁에는 숙소인 더케이호텔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마음 나눔 보드게임 활동을 진행하며 서로 공감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우양예술교육센터에서 아차차 전시와 스누피 전시를 관람한 뒤, 세심마을로 이동해 삼색칼국수와 오란다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가족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만들고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캠프 전 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와 웃음을 나누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많은 인원이 함께 참여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운영됐다. 특히 이동과 체험, 숙박 전 과정에서 보호자들이 자녀 곁에서 함께 참여하며 안정적인 캠프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바쁜 일상 때문에 아이와 온전히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가족이랑 같이 만들기 체험도 하고 미디어아트도 구경해서 재미있었고, 경주에서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용택 교육장은 “이번 가족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