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송도평생학습관 및 송도솔밭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걷기路 맨발路 건강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걷기路 맨발路 건강 찾기 프로그램’은 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맨발路 30선을 통해 일상 속 맨발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녹지 생태도시, 건강 도시 이미지를 제고한다. 포항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맨발 걷기의 올바른 자세, 효과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시민들의 정서적 환기 및 걷는 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맨발路 30선을 활용해서 맨발로 걷기 좋은 일상이 운동이 되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포항 시민이 맨발 걷기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맨발 걷기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