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2일 경북대학교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김기혁 사장과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BB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및 혁신창업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국책연구개발사업 공동발굴·기획 및 교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운영 ▶ICT융합 기반 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는 통합교통공사 출범에 따른 MaaS, DRT 등 신교통 사업을 위해 대학의 첨단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과 공사의 대중교통 운영 경험을 결합하여 시민에게 좀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발굴과 지역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