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한 ‘동행복지재단 리뉴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월 한 달간 복지관 편의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동행복지재단 리뉴얼 지원사업’은 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회복지시설의 리모델링 공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됐다.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리모델링 지원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복지관의 정문과 후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비 가림 시설을 설치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슬로프)를 재시공해 경사를 완만하게 하고 노후한 난간을 교체하는 등의 시설 환경을 개선했다.복지관을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 어르신은 “평소 복지관에 들어갈 때 경사가 가파른 장애인 경사로와 무거운 강화도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경사로를 완만하게 하고 자동문을 설치해 편하게 출입할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정일석 관장은 “많은 분들이 복지관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공모에 선정됐다.”라며 “앞으로도 시설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