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문경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구)쌍용양회 문경 공장부지에 LED Wall에 가상배경을 실시간으로 구현하여 촬영과 동시에 특수효과 반영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 CG작업, 소리 및 색보정 등을 위한 후반작업 스튜디오 등을 구축하여 차세대 미디어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이다.주요내용은 ▲ 영상 콘텐츠 및 버추얼 프로덕션 관련 기초현황 및 여건분석 ▲ 국내외 사례조사 및 분석 ▲ 기업 설문조사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사업 모델 제시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문경시와 함께 버추얼스튜디오, 후반작업 스튜디오 등을 구축하여 촬영 시간·장소·비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방송 및 제작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문경시가 디지털미디어 신산업 육성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응해 미디어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디지털미디어 신산업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를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최초 Total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 인력양성, 기업육성으로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