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김천시 지좌동에서는 7월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장 회의를 개최하여 하반기 당면 현안 사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과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의 주요 시정에 관한 설명에 이어, 하반기 정기인사로 전보된 직원 인사 시간을 가진 후, 시정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이수 안내, 김천 자두 온라인축제, 무더위(불볕더위) 쉼터 이용,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홍보 등 공지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7월 1일부터 운영하는 캔·페트병 자동 수거 장비 ‘네프론’ 이용 방법도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계속되고 있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피해 대처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했으며, 산사태, 침수, 토사 붕괴 등 피해 우려 지역을 미리미리 점검하는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 활동 강화에 뜻을 모았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통장님들께서는 사고가 우려되거나, 주민 불편 사항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알려주시어 피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협주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좌동 통장협의회는 32명의 통장이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개최하는 정기회의에 대부분이 참석하여 시정을 이해하고 행정업무에 적극 조력하는 등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중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