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여름철 대비에 취약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어르신 중 100명을 선정하여 8월까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건강한 여름나기’프로젝트를 운영한다.이번‘건강한 여름나기’는 여름철 폭염 및 건강관리에 취약한 치매어르신들의 인지 및 신체기능 유지와 치매증세 악화를 예방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중 하나이다.운영내용으로는 ▲ 건강소식지 및 리플릿 배부(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 여름나기 준비법,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 지역사회 민관협력 연계를 통한 물품꾸러미 지원(미니선풍기, 마스크, 보냉가방, 부채, 쿨토시, 수제손가방 등) ▲ 여름 특식 지원(삼계죽, 빙과류, 건강식품 등) ▲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이미용 봉사 및 이불세탁서비스 ▲ 인지자극 활동 지원(부채만들기, 인지워크북 등) 등이 있다.문경시보건소는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 상태 확인, 건강관리를 통한 인지 및 신체기능 향상과 더불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