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14시부터 관내 초·중·고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회는 ‘집중 관찰-맞춤형 진단-통합 지원-지역 연계’를 통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통합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사전 이해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국정 과제로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이전까지 분절적으로 행해지던 학생 지원을 사업별 담당자로 구성된 팀을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는 이 사업 구축을 위해 제반 기반 조성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를 위해 학교의 관련자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연수가 추진되고 있다.의성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의 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선도학교의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어떠한 사업들을 할 수 있고, 고민들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의성교육지원청 김성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필요한 영역별로 통합적으로 지원하려는 사업의 목적을 각급 학교 담당자들이 잘 이해하고, 이 사업이 시작됐을 때 많은 학교 구성원들이 맡은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학생을 위해 나서주는 작은 씨앗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각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