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는 지난 4~6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재해로 시름에 빠진 농가에게 예비비 2억 원을 긴급 편성하여 병해충 확산 방지와 농작물 생육 촉진을 위한 방제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영천시에서는 피해를 입은 농가에 국비로 재해 복구비가 지원되기 전에 1ha(3,000평) 당 긴급 방제비 15만 원을 지원하여, 향후 있을 2차 농작물 피해를 예방을 위해 긴급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긴급방제비는 농작물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급했으며,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하여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