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김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진행한 ‘2026년 2분기 숙소 점검 및 인권 실태조사’의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김천시 스마트농업과 농촌인력지원팀과 인구정책과 외국인공동체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및 숙소 141개소(근로자 356명)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가스·전기 안전장치 구비 ▲냉·난방 및 온수 공급 상태 ▲임금 체불 및 폭언·폭행 여부 ▲숙식비 과다 징수 등 숙소 환경과 인권침해 요소 전반이다. 특히, 시는 단순한 단속이나 적발 중심의 점검에 그치지 않고, 농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데 무게를 뒀다. 농가별 고용 실태와 숙소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책을 즉시 안내했고,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개선과 고용주 준수사항 이행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김천시 관계자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남은 기간 조사를 철저히 마무리해 농가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안전한 농촌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6-27 21: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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