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은 25일 양덕중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제작·유포와 SNS를 악용한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예방 의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와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2024년 공동 제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물을 활용해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신고 절차, 유관기관 지원 안내 등이 담긴 소책자를 배부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도움 요청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디지털 성범죄 수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 보호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