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김천시는 율곡도서관이 경상북도 주관 `2026년 시·군립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됐으며, 도서관 운영, 장서 확충, 독서 문화 프로그램, 이용자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우수 시책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율곡도서관은 시민의 생애주기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인문학 클래스`와 `저자 초청 강연회`를 통해 고전, 심리, 건강, 과학,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작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으며,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혜학교`와 `길 위의 인문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 평가에서 상위 20% 이내 최우수 기관·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이에 따라 2026년 연속 지원 기관으로 확정됐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했다. `그림책 상상놀이터`, `나의 그림책 작가 도전기`, `초등 틈새 독서교실`, `어린이 문화공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였다.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인 `쓰담쓰담 도서관`을 운영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여기에 총 3천 7백여 명의 시민이 동참하는 등 가족 친화적 독서 문화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중장년층 대상 `브라보 마이 라이프`,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은 도서관을 사랑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지식과 문화, 소통의 공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욱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