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고령군은 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제2기 입학식을 3월 22일 9시 30분 유림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 이석호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김연조 고령향교 전교, 이기호 성균관유도회 고령군지부 회장, 이동훈 담수회장 등 내빈 다수가 참석했다.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에서 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도민 누구나, 지역 어디서나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서, 올해 고령군에서는 총 34명이 신청했다.특히, 올해는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위탁 운영을 맡게 됐으며, 교육생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의 일정을 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미래학, 생활환경, 문화예술, 사회경제로 7개 영역으로 예정되어 있어, 교육생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그리고, 70% 이상의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이수하는 교육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이남철 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군민들이 배우는 즐거움에서 나아가 행복한 고령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배우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태도를 높이 사는 바,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