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주시는 개인택시 재구향우회에서 6월 29일~30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재구개인택시영주향우회는 영주에 고향을 두고 대구에서 활동하는 개인택시 단체로 회원은 80여 명 정도이다. 서교식 회장은 “뉴스와 영주의 지인들을 통해 전해들은 피해가 너무 심각해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영주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울 때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회의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고, 빠른 수해 복구로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재구 개인택시영주향우회는 2015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장학금 누적 기탁액은 1천700만원이다.
최종편집: 2025-07-17 01: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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