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중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동아백화점 쇼핑점에 ‘식품안심구역(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안심업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관광지·복합쇼핑몰·맛집거리 등 식품접객업소가 20개소 이상인 일정 구역에서 식품안심업소 지정률 60% 이상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전체 21개소 가운데 18개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돼 지정률 85.7%를 기록했다. 중구보건소는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왔다. 전문 기관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현장 진단과 위생관리 방법 안내, 개선사항 도출 등을 지원하며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지정 업소 18개소 가운데 17개소는 ‘매우우수’, 1개소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구는 지난해 ‘더현대 대구’(45개소 지정)에 이어 식품안심구역을 추가로 조성하며 구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식품안심구역 조성을 통해 영업주가 위생관리에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이 마련됐다”며 “식품안심구역을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