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반환점을 도는 3일, 축제장이 거대한 민속 공연장으로 변신한다.안동시는 축제 셋째 날인 3일 오후, 축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를 비롯해 영남과 호남의 대동놀이가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민속 공연이 대동무대(중앙선 1942 안동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2시에 열리는 안동차전놀이다. 고려 건국 과정에서 왕건을 도운 역사적 서사를 담은 이 놀이는 수백 명의 장정이 동채를 앞세워 맞붙는 역동적인 장면으로 유명하다. 승부가 갈린 뒤 하늘을 가득 메우는 짚신 던지기 퍼포먼스는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3시에는 호남의 대표 민속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가 초청돼 안동차전놀이와는 또 다른 에너지를 선보인다. 거대한 ‘고’를 메고 부딪치며 화합을 다지는 이 무대는 영․호남 대동놀이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여소리&오구말이씻김굿’과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동제비원성주풀이’가 잇따라 시연되며 삶과 죽음, 공동체의 의미를 담은 전통 의례 공연을 선보였다.안동시 관계자는 “3일은 이번 축제에서 가장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민속 공연들이 집중된 날”이라며, “안동의 신명과 기개를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05-05 06:28:0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리얼타임코리아주소 : 경북 경산시 백자로61, 3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11 등록(발행)일자 : 2023년 3월 3일
발행인 : 김범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복희 청탁방지담당관 : 전복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전복희
Tel : 053-818-8080 팩스 : 053-818-8080 e-mail : realtime-korea@naver.com
Copyright 리얼타임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어제 방문자 수 : 18,705
오늘 방문자 수 : 3,640
총 방문자 수 : 6,930,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