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가 지역 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6년 보육시설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김신 복지국장,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육시설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컨설팅은 4월부터 11월까지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집 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경영책임자(원장)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 점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사항 안내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방안 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특히 전문 컨설턴트가 시설별로 2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보육 현장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육 현장의 안전관리 혼선을 줄이고, 시설 스스로 위험 요인을 점검·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신 복지국장은 “보육시설은 아이들이 장시간 머무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