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8일 망정우로지 인근(망정동 8-19번지) ‘창신지구 수질 개선사업’ 준공 현장을 찾았다. 창신지구 수질 개선사업은 영천 최대의 힐링공간인 우로지 도시공원에 강우 시 바로 유입되는 우수 등의 수질개선을 위해, 낙동강 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에 공모해 2021년 ‘창신지구 수질 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총 사업비 17억(기금 13억, 시비 4억)을 투자해 시간당 1,050㎥ 초기우수를 처리할 수 있는 장치형 여과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강우 시 주변 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여과해 우로지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시행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준공 현장 방문 후 “이번 수질개선 사업으로 수달 등 우로지 내 모든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생태환경으로 조성될 것이며, 또한 공원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우로지를 이용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금호강변에 시행 중인 비점오염 저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영천시민들의 생활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4 0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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