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은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실무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3일간 5회에 걸쳐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농용 굴삭기 및 트랙터에 대한 이론, 실습교육은 물론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한다.특히, 농기계 교관 및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전문직원들을 자체강사로 편성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조작기술을 1:1 맞춤형 실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혔고, 본 교육이수자들은 발급받은 수료증을 이용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용 굴삭기를 임대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소장(김명원)은“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4월전에 장기간 보관한 농기계는 사용 전 사전 정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농기계 작업 시 서두르지 말고, 작업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농업인들은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성주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본소, 서부, 동부, 남부분소) 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