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윤성희기자]“30만 명의 경북 학부모를 대표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 2023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주희(45)회장의 포부다.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는 6월26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023년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조현일 경산시장,박채아,차주식 경북도의원 등의 내빈과 경북 23개 시·군 지역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주희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협의회장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학생·학부모,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신임 이주희 회장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도 격려사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지방의 교육격차를 해소 할 수 있는 시정,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와 소통하며 차이가 차별을 만들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경북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는 20명의 초·중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고, 2023년 경북교육 설명회와 경북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제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한편, 이주희 회장은 21년도 경상북도 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을 거쳐 22년도 경상북도 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역임했다. 이후, 지난 5월. 23년도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회장에 경북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주희 회장은 당선 후 경북연합회 회장 최초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균형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