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대구 북구 관문동 행정복지센터 금호분소 신청사(북구 한강로4길 1)는 지난 6월 19일부터 업무 개시, 6월 26일 오후 4시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배광식 북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관문동 각급 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금호분소 청사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대구금호LH천년나무 1단지 주민공동시설을 임차하여 사용해왔으며 주민들의 요청으로 신청사 신축을 계획했다. 신청사(한강로4길 1)는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연면적 813.78㎡,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무인민원발급기, 2층에는 대회의실, 공유주방 및 커뮤니티센터가 위치한다. 앞으로 신축 금호분소는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참여도를 높이고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될 것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사수지역의 오랜 염원인 신청사 개소를 통하여 그동안 공간 제약으로 어려웠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